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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14 조회수 : 2802본문
사건의 개요
원고는 외할머니의 소개로 의뢰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고는 의뢰인이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만취된 상태에서 자신의 행동을 전혀 통제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가정의 분위기 자체가 안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결혼 7년 차가 되도록 자연 임신이 되지 않아서 병원에도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으나 의뢰인은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허위이거나 일부 사실을 과장한 것에 불과하며 의뢰인 역시 원고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음에 본 법무법인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혼전문 법무법인 승원의 조력
승원은 먼저 의뢰인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심리적으로 지친 의뢰인은 상황이 빨리 끝나기를 희망하였기에, 승원은 신속히 혼인 파탄 사유가 의뢰인에게 있다는 원고의 주장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박하였습니다. 의뢰인은 혼인기간 동안 여느 직장인들이 마시는 정도로 술을 마셨을 뿐 거의 매일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점, 매번 만취 상태로 귀가하지도 않았다는 점, 과음을 하여 밤늦게 귀가한 적도 전체 혼인 기간 중 몇 차례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이 역시도 중요한 회식에 참석하여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 등을 주장하였고, 원고는 의뢰인이 임신을 위한 의지나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나 누구보다 간절하게 자녀를 원했던 사람은 의뢰인이고 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원고와 함께 병원에 다녔다는 점, 월차까지 사용하며 병원에 방문한 점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소송의 결과
승원의 조력 결과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의뢰인이 어느 정도의 안정을 취할 수 있었고, 이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고가 요구했던 위자료 청구 금원 전액을 기각한 한편, 의뢰인이 원했던 내용대로 원만히 사건이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