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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31 조회수 : 2728본문
사건의 개요
원고(법무법인 승원의 의뢰인)와 김○○은 결혼 후 아무런 문제없이 화목하게 지내온 부부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원고는 김○○이 출근을 할 때 마다 지나치게 겉치장에 시간을 많이 쓰는 것과 비밀스레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부쩍 횟수가 늘어난 김○○의 직장회식과 야근도 원고에게는 불길한 예감을 계속 주었습니다.
원고는 우연한 기회에 김○○의 핸드폰을 보다가 김○○이 자신의 직장동료인 피고와 찍은 사진 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고의 눈에 들어온 위 사진은 마치 김○○과 피고가 연인처럼 찍혀있는 사진이었고, 그 중에는 피고가 김○○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원고는 피고를 상대로 위자료청구 소송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원고가 알고 있는 것은 피고의 전화번호뿐이었습니다. 결국 원고는 법무법인 승원을 방문하여,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한 진행방향을 상담하였습니다.
이혼전문 법무법인 승원의 조력
가. 원고를 대리하여 소송 진행
원고를 대리한 법무법인 승원은 피고의 전화번호를 토대로 피고의 인적사항을 파악하였고, 피고가 소장을 송달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자신과 김○○ 사이의 사진만으로는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입증할 수 없다는 취지로 일관하였습니다.
나. 피고와 김○○의 부정행위 주장 및 입증
피고와 김○○은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해왔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하여 피고와 김○○이 함께 찍었던 사진과 문자 메시지 등을 증거로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소송의 결과
피고는 시종일관 원고의 주장을 반박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법원은 원고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인정하였고,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1,000만원을 지급할 것을 선고하였습니다.
본 사건 전담팀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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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미 변호사 -
허원제 변호사 -
김은숙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