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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27 조회수 : 838본문
사건의 개요
의뢰인(상간녀_피고)은 테니스 동호회에서 원고 배우자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남편과 이혼 후 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원고 배우자가 자신에게 해주는 위로 덕에 둘의 관계는 단순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원고 배우자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의뢰인은 교제 중에도 원고에 대한 죄책감을 크게 느껴 여러 차례 원고 배우자에게 관계 정리를 요구하였는데,
원고 배우자는 원고가 자신에게 보낸 문자 내용을 보여주며,
자신의 혼인 생활이 이미 파탄되었고 곧 이혼할 것이라며 의뢰인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과 원고 배우자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원고가 나타났는데,
갑자기 찾아온 원고에 당황한 의뢰인은 이어진 원고의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
그 내용은 원고 배우자가 의뢰인 외에도 다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배신감을 느낀 의뢰인은 이 사건을 계기로 원고 배우자와의 관계를 즉시 정리하였고,
얼마 뒤 원고로부터 상간녀 위자료 소송을 당한 의뢰인은 비대면 전화 상담을 통해 사건을 법무법인 승원에 의뢰하였습니다.
이혼전문 법무법인 승원의 조력
법무법인 승원은 원고에게 사과하는 의사를 전달하며, 부정행위 사실을 인정하면서 위자료 감액을 구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승원은 의뢰인과 원고 배우자의 부정행위 기간이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점,
원고 부부의 혼인 생활이 원고 배우자의 여성 편력으로 인해 이미 파탄 지경에 이르렀던 점,
의뢰인과 원고 배우자의 관계는 이미 정리되었고 앞으로도 만날 가능성이 없는 점,
의뢰인이 부정행위 적발 직후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원고에게 사과하고 있는 점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소송의 결과
소송의 결과 사건은 단 2개월 만에 1회 기일 진행을 통해 신속히 종결될 수 있었고,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의 50% 이상을 방어하였습니다.
본 사건 전담팀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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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미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