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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18 조회수 : 185본문
사건의 개요
의뢰인(상간녀_피고)은 직장 내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원고 배우자와 같은 부서에 속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의뢰인은 부서 내 비슷한 또래였던 원고 배우자에게 많이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퇴근 후에도 가벼운 술자리를 가졌던 둘은 서로의 혼인 생활에 관한 고충을 토로하며 더 가까워졌고,
그 과정에서 원고 배우자의 적극적인 구애로 인해 연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가정이 있었던 의뢰인은 남편과 자녀에 대한 죄책감으로 교제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았을 무렵,
원고 배우자에게 관계 정리를 요구하였고,
이에 원고 배우자도 동의하여 연인 사이가 아닌 직장 동료 관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후,
원고가 원고 배우자의 휴대 전화를 살펴보던 중 우연히 의뢰인과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의뢰인을 상대로 위자료 3,100만 원을 청구하는 상간녀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남편과 혼인 생활 회복을 위해 애쓰던 의뢰인은 갑자기 소장을 받게 되어 매우 당황하였고,
이를 남편이 알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하였기에 조속한 사건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승원과 비대면 상담을 통해 사건을 의뢰하였습니다.
이혼전문 법무법인 승원의 조력
의뢰인이 무엇보다 빠른 사건 종결을 희망하였고 원고에게 위자료 지급할 의향이 있었으므로,
법무법인 승원은 조정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혔습니다.
이후 진행된 조정 기일에서 법무법인 승원은 부정행위의 시작이 원고 배우자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이루어진 점,
부정행위 기간이 3개월이 채 되지 않을 만큼 단기간이었고,
무엇보다 원고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린 의뢰인이 관계를 먼저 정리하자고 원고 배우자에게 요구하여 오래전 관계가 정리된 점,
의뢰인이 원고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있는 점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소송의 결과
소송 결과 사건 의뢰 2개월 만에 진행된 조정 기일에서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를 50% 이상 감액하는 내용으로 조정 성립되었고,
단기간에 위자료를 크게 감액할 수 있게 된 의뢰인은 결과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본 사건 전담팀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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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미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