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황혼이혼과 재산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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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8-08-10 언론자 헤럴드경제본문
경제적인 안정과 삶의 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보니
결국 황혼이혼을 택하는 이들이 가장 큰 갈등을 겪는 지점은 이혼재산분할이다.
법무법인 한음 한승미 이혼전문변호사에 따르면 황혼이혼은 이혼소송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친권 및 양육권을 다룰 필요가 없는 대신, 각자의 유책사항이나 재산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한승미 변호사는 “재산분할 비율 산정 시 혼인 기간에 형성한 재산은 물론 혼인 전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각자의 경제적 기여도를 따져야 하므로
법률혼 관계를 오래 유지한 부부일수록 이혼재산분할 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